안녕하세요! 예비 신랑 신부님들의 호갱 탈출을 돕는 '웨딩박람회의 모든것'입니다.

웨딩박람회나 컨설팅 업체를 통해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패키지를 계약할 때, 처음 받은 견적서 금액이 최종 금액일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안타깝게도 현실은 다릅니다. 현장에서 결제해야 하는 '숨은 추가금'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드메 계약서 및 견적서 비교 사진

처음 받은 스드메 견적서가 최종 결제 금액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 요약: 평균적으로 기본 스드메 견적 외에 최소 100만 원 ~ 150만 원의 추가금이 현장에서 발생합니다. 계약 전 반드시 예산에 포함시켜야 할 항목들을 완벽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1. 스튜디오 (Studio) 추가금

웨딩 촬영 스튜디오에서 발생하는 추가금은 필수적인 요소가 많아 피하기가 가장 어렵습니다. 촬영 당일 분위기에 휩쓸려 예상치 못한 지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웨딩 스튜디오 촬영 현장

원본 데이터와 액자 업그레이드는 대표적인 스튜디오 추가금 항목입니다.

- 원본 데이터 구매비 (약 33만 원 ~ 44만 원): 촬영한 사진의 원본 파일을 받기 위해 내는 비용입니다.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합니다.
- 수정본 구매비 (약 11만 원 ~ 22만 원): 앨범에 들어갈 사진의 포토샵 수정본 파일을 받기 위한 비용입니다.
- 액자 업그레이드 (약 20만 원 ~ 50만 원 이상): 기본 제공되는 액자는 일명 '기본 아크릴/원목 액자'로 퀄리티가 낮아, 90% 이상의 신부님들이 현장에서 아크릴 액자 등으로 업그레이드를 진행합니다.

2. 드레스 (Dress) 추가금

신부님들의 로망인 웨딩드레스! 하지만 예쁜 드레스일수록, 샵을 여러 군데 돌아볼수록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

피팅비와 헬퍼 이모님 비용은 현금으로 따로 준비해야 합니다.

- 드레스 투어 피팅비 (샵당 약 5만 원 ~ 10만 원): 본식 드레스를 고르기 전, 여러 샵을 돌아볼 때 샵마다 봉투에 현금으로 준비해서 드려야 하는 피팅비입니다.
- 프리미엄/블랙 라벨 업그레이드 (최소 50만 원 ~ 200만 원 이상): 막상 샵에 가서 예쁜 신상이나 수입 드레스를 고르면, 기본 패키지에 포함되지 않은 라벨이라며 추가금을 요구합니다.
- 헬퍼 이모님 비용 (회당 20만 원 ~ 25만 원): 스튜디오 촬영 날 1번, 본식 날 1번 현금으로 직접 드려야 합니다. 5시간 초과 시, 혹은 야간/지방 예식 시 추가금이 붙습니다.

3. 메이크업 (Make-up) 추가금

메이크업 샵에서는 주로 시간과 관련된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 얼리 스타트 비용 (약 5만 원 ~ 10만 원): 예식이나 촬영 시간이 일러서 미용실에 새벽(보통 오전 6~7시 이전)에 도착해야 할 경우 붙는 추가 수당입니다.
- 헤어피스 추가 (약 10만 원 ~ 15만 원): 머리숱이 적거나 길이가 짧아 가발(피스)을 붙일 때 발생합니다.

결론: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처음 스드메 상담을 받을 때 플래너나 담당자에게 "이 견적 외에 제가 현장에서 100% 내야 하는 필수 추가금이 얼마인가요?"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보셔야 합니다. 또한 웨딩박람회 방문 시, 기본 패키지 안에 '원본/수정본 데이터 무료 포함' 혹은 '드레스 라벨 업그레이드 혜택'이 있는 업체를 고르는 것이 예산을 아끼는 가장 큰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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